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과 무소속 출마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2026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공식 선거 사무 일정과 각 정당의 공천 흐름을 바탕으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시기별 주요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1. 2026년 6.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일정
공식 후보자 등록에 앞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출직 종류에 따라 개시일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일찍부터 얼굴을 알리고자 한다면 다음의 기준일을 준수해야 합니다.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및 교육감: 2026년 2월 3일(화)부터
광역/기초의원 및 기초단체장(시·도의원, 구·시의원, 구청장·시장): 2026년 2월 20일(금)부터
군의원 및 군수: 2026년 3월 22일(일)부터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선거 사무소 설치, 현수막 게시, 명함 배부 등 법으로 허용된 범위 내의 제한적인 사전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2. 공식 후보자 등록 마감 및 후보자 확정 일정
실제 선거에 출마할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기간을 놓치면 출마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 2026년 5월 14일(목) ~ 5월 15일(금)
접수 시간 및 장소: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방문 접수
등록 마감 및 후보자 확정: 5월 15일(금) 오후 6시 정각에 서류 접수가 최종 마감됩니다. 선관위의 서류 심사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한해 본선 후보자로 공식 확정됩니다.
기호 배정 시점: 후보자 등록 마감 직후인 5월 15일 저녁부터 각 정당의 국회 의석수 및 무소속 추첨 결과에 따라 선거 벽보와 투표용지에 인쇄될 공식 기호가 배정됩니다.
3. 공식 선거운동 및 투표 일정 한눈에 보기
후보자가 최종 확정되면 본격적인 유세와 유권자의 투표가 시작됩니다.
| 구분 | 확정 일정 | 주요 내용 |
| 선거기간 개시일 | 2026. 5. 21.(목) | 차량 유세, 확성기 사용 등 공식 선거운동 개시 |
| 사전투표 | 2026. 5. 29.(금) ~ 5. 30.(토) | 매일 오전 6시 ~ 오후 6시 (전국 읍·면·동 사전투표소) |
| 본투표 및 개표 | 2026. 6. 3.(수) | 오전 6시 ~ 오후 6시 (지정 투표소), 투표 마감 직후 개표 |
4. 2026년 여야(민주당·국민의힘) 단수공천 및 경선 진행 상황
2026년 3월 하순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가동하여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각 당의 공천 룰에 따라 단수공천(단독공천) 지역과 경선 지역이 순차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단수공천(단독공천) 발표 현황:
양당 모두 현역 단체장이나 의원의 경쟁력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타 후보와의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통상 10~20% 이상)으로 벌어지는 지역구를 중심으로 단수공천을 조기 확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 당의 강세 지역이거나 당내 경쟁자가 없는 험지의 경우 면접 심사 직후 곧바로 단수 후보를 발표하여 선거 운동 기간을 벌어주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역구별 단수공천 명단은 각 당의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매주 업데이트됩니다.
대략적인 경선 일정:
경선 후보자 압축(컷오프): 3월 말 ~ 4월 중순에 걸쳐 서류 및 면접, 도덕성 심사를 통해 경선에 참여할 2~3배수 후보를 압축합니다.
본 경선 투표: 4월 하순 ~ 5월 초에 집중적으로 실시됩니다. 광역단체장은 보통 권리당원(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며,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은 당원 투표 비율이 더 높게 적용되기도 합니다.
최종 후보자 확정: 늦어도 5월 10일 전후로는 양당의 모든 지역구 경선이 마무리되며, 5월 14일 본선 후보자 등록 전까지 공천장을 수여하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으면 본 후보자 등록이 불가능한가요?
A1. 아닙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제한적인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택 사항입니다. 예비후보를 거치지 않고 5월 14일~15일에 곧바로 정식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해도 출마가 가능합니다.
Q2.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나요?
A2. 불가능합니다. 공직선거법상 정당의 당내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자는 해당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 무소속이나 다른 정당의 후보로 출마할 수 없습니다. 단, 경선에 참여하기 전인 '컷오프(공천 배제)' 단계에서 탈락하여 당을 탈당한 경우에는 무소속 출마가 가능합니다.
Q3. 유권자가 각 후보자의 전과나 재산 정보는 언제부터 확인할 수 있나요?
A3. 5월 15일 후보자 등록이 최종 마감된 직후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선거통계시스템)를 통해 각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등을 즉시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선거 공보물 역시 사전투표 시작 전까지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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